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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11.09(월)

방송HOT ~ 한 방송소식을 전달합니다.

'안녕? 나야!', 시청률 1위 달성!

'안녕? 나야!’ 최강희가 20년 전의 나 이레가 소환된 이유에 아버지의 깊은 사랑이 있음을 깨닫고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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움츠러든 채 살았던 자신에게 얼마나 빛나는 사람인지 알려주고자 했던 아버지의 절절한 마음이 최강희와 이레는 물론 가족의 화해를 이끌며 안방극장에 따스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해당 방송은 시청률 4.2%(닐슨 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하면서 힐링메시지의 무한공감대 형성과 배우들의 열연, 연출력 등이 1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 15회에서는 37살 하니(최강희 분)가 울리는 구형 휴대전화를 통해 아빠 기태(김병춘 분)의 “길을 찾으라”는 메시지를 듣고, 17살 하니(이레 분)가 왜 자신 앞에 나타났는지 깨닫게 되는 내용이 전개됐다.

이날 17살 하니는 납골당을 찾은 엄마의 뒤를 밟은 끝에 아빠가 20년 전 돌아가신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당시 오디션장으로 막무가내 돌진하려는 자신을 덮친 자동차 사고가 있었고 이를 온몸으로 막았던 아빠로 인해 비극이 벌어졌다는 사실은 깊고도 오래도록 17살 하니를 죄책감에 시달리게 했다.

그러나 이때 37살 하니와 엄마 옥정(윤복인 분)이 보인 반응은 과거와 달랐다. 엄마는 17살 하니에게 “아빠는 너 때문에 죽은 게 아니라 널 지킨 것”이라며 “엄마에게 똑같은 순간이 와도 아빠처럼 했을 것”이라는 말로 아빠의 죽음의 의미를 분명히 했다.

더불어 20년 전에도 이렇게 했어야 했지만 당시에는 아빠의 죽음이라는 상처에서 도망치느라 하니를 보듬어주지 못했음을 미안해하며,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는 가족이 아픔 속에 서로를 안아주는 모습으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다.

37살 하니 또한 17살 하니가 왜 자신 앞에 나타나게 된 건지 깨닫고 뜨거운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20년 간 힘들게 살았던 자신을 보며 “하늘에서도 마음 아파했을 아빠가 우릴 만나게 했다”는 37살 하니는 자신이 얼마나 빛이 나는 사람인지 알려주고자 했던 아빠의 뜨거운 사랑에 굵은 눈물을 쏟았다.

두 하니의 만남의 이유와 의미가 밝혀지고 가족간의 뭉클한 화해가 이뤄졌지만 그렇다고 17살 하니를 시시때때로 노리는 위협이 사라진 건 아니었다.

그간 17살 하니를 방패처럼 지켜줬던 부적이 까맣게 타들어가기 시작하며 경고수위를 높인 것은 물론, 할머니 홍년(김용림 분)이 17살 하니를 대신해 아파하는 듯 병세가 깊어지며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반복됐다.

무속인 잡스도령(이규현 분)은 17살 하니의 구형 휴대전화 액정에 적힌 디데이 숫자를 지목하며 어서 17살 하니가 자기 자리로 돌아가야 함을 강조했고, 이에 37살 하니의 조급함이 더해갔다.

37살 하니는 “길을 찾아야 한다”는 아빠의 말을 곱♪♬♩으며 혹시나 아빠와 함께 했던 추억이 담긴 가족사진에서 힌트를 찾을 수 있을지 노력했고, 이 과정에서 의도치 않은 인연을 발견해 모두를 집중케 했다.

어린 시절 엄마를 잃은 유현이 무서움에 울고 있을 때 하니의 아빠 기태가 인자한 웃음을 지으며 유현을 바라보는 과거 회상 장면과 함께 하니와 기태의 사진을 보고 심각한 표정으로 “이 분이 아버지세요?”라고 묻는 유현의 태도에서 사건의 실마리를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 가운데, 대표이사 해임건을 두고 격돌한 조아제과 주주총회 결과 또한 공개돼 이목이 집중됐다. 한전무(백현주 분)의 주도와 도윤(지승현 분)의 적극적인 가세로 이긴 듯 보였던 대표이사 해임안은 결국 부결됐고, 이 과정에 엄마 한전무를 멈춰 세우기 위한 도윤의 조용한 움직임과 가슴 아픈 선택이 있었음이 드러나 한회장(윤주상 분)은 물론이거니와 유현의 마음까지도 아프게 했다.

학폭 가해자 지목으로 벼랑 끝에 놓인 소니(음문석 분) 또한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지는 과감한 선택을 단행해 눈길을 끌었다.

재기를 목전에 두고 터진 의혹 앞에 상황을 돌파하려는 듯 기자회견을 자청한 소니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학폭 의혹을 모두 인정한 것은 물론, 연예계에서 영원히 사라질 것을 선언하며 완전한 자숙으로 사죄했다.

특히 이 같은 선택은 소니가 기자회견 직전 찾아간 37살 하니를 통해 과거와 직면할 용기를 얻은 끝에 내린 결론으로, 표면적으로는 실패한 듯 보이지만 내면은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성장을 의미해 모두를 집중케 했다.

‘안녕? 나야!’는 앞으로 최종회까지 단 한 회분만은 남긴 상황으로 앞으로의 전개에서 17살 하니의 제자리 찾기와, 자기 자신을 과거로 돌려보내는 37살 하니의 뜨거운 안녕을 담는 것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지난 15회 여정 동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와 상황에 알맞은 연출의 조화로 지금까지 와는 다른 차원의 힐링극으로 찬사를 얻으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었던 ‘안녕? 나야!’는 2부 시청률이 전국 기준 4.2%를 달성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를 기록. 새로운 이력을 남겼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와 가슴 울리는 명대사들의 향연을 보여주는 ‘안녕? 나야!’가 최종회에서 어떤 아름다운 마무리를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모두에게 힐링, 깜짝 선물이 된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뜻뜨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 반하니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8일 밤 9시 30분 최종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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